어느 국민이 추미애 장관을 응원하냐고?
음... 뭐... 최소한 한 명은 있을 것 같아. 누군지 이야기는 하진 않겠어.
근데 이 기사는 제목이랑 내용이 조금 달라. 본문에서 이언주가 한 말은 "극문만 국민인가, 내가 만나 본 국민은 모두 추미애 싫어한다" 이런 식이거든.
이언주는 우파 중의 극우 정치인이고 당연히 만나는 사람들도 아마 극우 취향일 거라고 생각해. 솔직이 이언주가 해온 일을 보면 진보 진영에선 만날 사람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되고. 그렇다면 이언주가 한 말 자체는 사실일 수도 있어. 단지 우물 안에서 본 것들만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말이지.
이언주 본인이 국민을 갈라 치기 하고 있다는 것은 전혀 자각하지 못하는 것 같아 한숨이 나와. 그런데 한편으론 안심했어. 평소의 이언주라 말이지.
근데 정치에서 편향되는 거나 네 편 내 편 나누기는 어쩔 수 없는 문제인 것 같아. 통합이 가능할까? 내가 보기엔 힘들어 보여. 전 세계가 그러고 있다는 느낌이야. 인간에게 이기주의라는 것이 남아있는 한 어쩔 수 없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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