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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文정부가 중국에 우리나라 원전 기술 넘겼다?

 

[팩트체크] 文정부가 중국에 우리나라 원전 기술 넘겼다?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중국이 자국 기술로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에서 '우리(한국) 정부가 에너지전환(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면서 중국에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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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결론은 당연히 거짓이지.

우리나라가 원전 기술을 가지고 있고 나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야.

그리고 기사에서는 프랑스 원전 기술을 중국이 도입했다고 밝히고 있어. 여기까지만 해도 일단은 정리가 되겠지.

여기에 보태서 하나 더 생각해보자.

중국에 원전 기술을 넘겨준다라는 이야기는 중국 원전 기술이 우리나라보다 딸린다는 전제 조건이 성립되어야 가능하겠지?

그런데 중국은 이미 핵을 보유하고 있어. 핵폭탄의 개발은 핵분열에 관한 필수 기술이 다 있어야 가능해.

그렇다면 중국은 이미 원전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단지 상업적 효율 문제로 외국 기술을 도입하고 있을지도 몰라.

결과적으로 이 가짜뉴스를 퍼트린 사람은 중국의 기술력을 무시하고 있고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애초에 중국을 비하하고 있는 사람일지도 모르겠어.

물론 중국은 조심해야 할 나라고 우리의 적국이 될 가능성이 높은 나라야. 이미 우리나라는 중국의 경제적 문화적 침략을 당하고 있다고 봐야 할 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