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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공지능의 뉴스 편집, 보수 편중 심각

 

[스트레이트] 인공지능의 뉴스 편집, 보수 편중 심각

◀ 조승원 ▶ 네이버 대표의 해명이 말이 안 되는데요? 중소상인들을 위해서 그랬다고 하는데, 그 결과는 네이버 스토어의 약진이었잖아요? ◀ 이지선 ▶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게 만약 소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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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보수 편향이 된 것은 한참 된 이야기지만, 이를 객관적으로 파헤치는 것은 네이버 내부를 들여다보지 않는 한 불가능한 이야기였다. 스트레이트팀의 이번 보도도 겉으로 드러나는 결과를 토대로 추정했을 뿐이진 내부를 들여다본 것이 아니라 완벽하진 않을 거다. 하지만 그래도 이런 심증과 저런 심증이 겹쳐지면 거의 사실로 보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나는 포탈사이트로써 네이버를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 어차피 네이버 검색 엔진은 광고 검색기여서 쓸 일도 없었고 말이다. 간혹 구글링 해서 걸리는 네이버 블로그 글이나 볼뿐이었다.

네이버야 그렇다 치고, 다음의 경우도 이런 느낌을 받을 때가 종조 있었다. 물론 링크한 기사의 내용과는 조금 다르게, 오전에 랭킹에 올라오는 기사들은 대부분 조중동이나 보수 경제지 계열이 많이 보인다는 점이다. 물론 랭킹을 AI가 멋대로 판단하지는 않겠지만, 유독 오전에만 그렇다는 건 보수 편향 독자들이 주로 오전에 활동한다는 의미일지도 모르겠다. 대신 오후가 되면 이런 성향이 좀 반대로 흘러가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