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하루 환자 '1000명', 원인은 검사수 '폭증'.. 확진율 2% 그쳐
고양시가 안심카 선별진료소 재운영에 들어간 24일 오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제1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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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 수가 매일 천 명을 넘으며 불안해지는 가운데 그나마 불안감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좋은 기사가 나온 것 같다.
정리하자면, 감염자가 많이 나오는데 그 이유는 검사 수를 확 늘렸기 때문이라는 거다. 그런데 여기까지만 보면 별로 안 좋은 것 같지만 확진율이 2% 이내라는 점은 결론을 다르게 바꾼다.
쉽게 말해서 검사 대비 감염자 수는 생각보다 많지는 않으며 오히려 빠르고 넓게 그리고 한 번에 많이 검사해서 최대한 빠르게 감염자를 찾아내고 있다는 말이다. 이렇게 빨리 격리시킬 대상을 찾아서 격리시키는 것이 바로 K방역의 핵심이다. 한국의 방역 시스템은 아직 잘 동작하고 있다.
이 상태에서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만 지킨다면 분명히 이 위기를 넘길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잘 생각하자. 3단계가 되면 많은 불편함이 생긴다는 것을 말이다. 가능하다면 그냥 집에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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